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와 최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SSG는 16일 아빌라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세부 계약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빌라는 지난 7월 대체 외국인 투수로 SSG에 합류한 이후 14경기에서 93⅔이닝을 투구하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1.44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9월 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었고, 9월 29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는 9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달성했다. 또한 아빌라는 퀄리티스타트를 13차례 달성했다.
SSG는 아빌라를 2027시즌의 핵심 선발 자원으로 낙점하고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아빌라는 한국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그의 뛰어난 기량과 이닝 소화 능력을 고려해 재계약이 이루어졌다. 아빌라는 고국으로 출국하기 전 재계약에 합의하며 내년 시즌에도 SSG 마운드를 지킬 예정이다.
그는 "내년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몸 관리를 더 철저히 해서 2027시즌에 SSG가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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