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렸다.
경기는 악천후 예보로 인해 당초 개시 시간보다 5시간 앞당겨 시작되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는 홈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잡았다.
역대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은 102차례 중 71차례(70%) 시리즈를 가져갔다. 현재의 2-3-2 방식이 적용된 시리즈에서는 홈에서 3차전을 이겨 2승 1패로 앞선 팀이 49차례 중 30차례(61%) 승리한 기록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개빈 윌리엄스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 클리블랜드는 2회말 리암 힉스의 볼넷으로 선취 득점을 올린 후, 네이트 로우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4회초 얀디 디아스의 2루타로 반격을 시작했으며, 2사 후 빅토르 메사 주니어의 볼넷으로 주자를 더한 뒤 챈들러 심슨의 타구로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5회말 피티 할핀의 결승 투런포로 3-2로 다시 역전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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