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의 강원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경기에서 캄보디아의 프놈펜 크라운에 패배했다. 강원은 1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프놈펜에 1-2로 졌다.
강원은 지난 키치(홍콩)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후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1무 1패(승점 1)를 기록, 조 3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반면 프놈펜은 2연승(승점 6)을 기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16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시즌 ACL2에 출전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위(승점 46)에 위치한 강원은 이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44분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후반 16분 박상혁이 얻은 페널티킥을 아부달라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원은 아부달라 대신 제시를 투입했으나, 제시가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작전이 어긋났다. 강원은 수비 과정에서 정승빈의 파울로 프놈펜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모세스 다이어가 이를 성공시키며 다시 뒤처졌다. 강원은 경기 막판 총공세를 펼쳤으나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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