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5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로써 2위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는 3타 차로 격차를 벌리며 단독 1위에 나섰다.
최혜진은 2022년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2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LPGA 투어 진출 이후 유일한 우승은 2023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차지한 것이다.
최혜진은 준우승 4회, 3위 5회 등 총 33차례 톱10에 들며 통산 상금 723만11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 상금 기록이다. 이번 시즌에도 22개 대회 중 4차례 톱10에 올라 CME 글로브 포인트 15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혜진은 10번 홀에서 출발하여 전반과 후반에 각각 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2~5번 홀에서는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한 선수들로는 인뤄닝(중국), 그레이스 김(호주), 다케다 리오(일본), 차나티 와나센(태국) 등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은 3언더파 69타로 양희영과 하라 에리카(일본)와 공동 7위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3위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황유민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고, 김세영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50위에 그쳤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메이뱅크 챔피언십, 토토 저팬 클래식으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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