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유 위원장이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 위원장은 "그동안 남자 농구 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는 KBL 경기본부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 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하는 등 대표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농구협회는 유 위원장의 잔여 임기 기간인 내년 초까지 후임 위원장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고 은희석 부위원장 체제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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