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이기고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WC 결정 1차전에서 승리했다.
정규시즌 4위로 WC 결정전에 오른 LG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준PO에 진출했다. LG는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준PO를 치르며, 1차전은 17일 오후 2시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 도입된 WC 결정전에서 4위 팀이 2패를 당해 탈락한 것은 2024년 두산이 유일하다. 두산은 5위 KT 위즈에 2경기를 내리 져 준PO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LG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준PO로 이끌었다.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결승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1회부터 홈런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오스틴이 곽빈의 커브를 받아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2회말에는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두산은 7회초에 추격의 신호탄을 쐈으나, LG의 박해민이 중견수에서 호수비를 펼치며 한 점만 내주었다. LG는 8회말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찬의의 안타와 박동원의 안타로 1사 1, 3루에서 신민재가 번트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점을 올렸다.
LG는 9회초 마무리 투수 김강률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준PO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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