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두산은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치르며, 15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도 진행된다.
두산은 정규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LG와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21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5년 만이다. 2021년 준PO에서는 두산이 2승 1패로 LG를 이겼다. 두산이 준PO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며, 반면 LG는 한 경기만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준PO에 진출할 수 있다.
두산은 이번 WC 결정전을 위해 재충전하며 준비해왔고, 정규시즌 최종전이 진행된 지난 12일까지 3위를 목표로 전력을 다했던 LG보다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두산의 선발 투수 곽빈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6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그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탈삼진 타이틀도 차지했다.
LG의 최근 타선은 부진한 상황이며, LG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나흘만에 선발로 나선다. 10월에 치른 9경기에서 LG의 팀 타율은 0.242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2024년 정규리그에서 4위에 올랐으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KT 위즈에 패배하며 사상 첫 4위 팀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번 WC 결정전에서 두산은 아픈 기억을 잊고 LG를 제압하며 준PO 진출권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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