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1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경기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렸다.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3연승을 거두고 ALCS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패하며 주춤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통해 빠르게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양 팀의 선발 투수인 프레디 페랄타(탬파베이)와 파커 메식(클리블랜드)은 경기 초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4회말 2사 1루에서 챈들러 심슨의 안타로 주자 1, 3루 찬스를 잡았고, 벤 윌리엄슨의 불규칙 바운드 땅볼이 상대 3루수 호세 라미레스를 넘어가며 첫 점수를 올렸다. 이어 리암 힉스의 우전 적시타로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7회초 바뀐 투수 케빈 켈리를 상대로 볼넷과 안타를 얻어내며 2사 1, 2루를 만들었고, 체이스 드라우터가 2루타를 날리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브라이언 베이커를 투입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3-1로 끝냈다. 선발 페랄타는 6회까지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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