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선수의 전국종합체육대회 출전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참가 신청 제도를 개선했다. 체육회는 14일 행정 착오로 인해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의 전국체전 출전 기회가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신청 마감 이후 선수의 최종 확인 및 정정 요청 절차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국체전 참가 신청이 마감된 후 선수가 신청 내용을 확인하는 별도의 절차가 없어 오류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회는 전국체전 참가 신청 내용 확인 페이지를 운영하고, 참가 신청 기간 내 회원 시도체육회가 선수에게 신청 내용을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참가 신청 내용 확인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선수의 참가 신청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오류를 정정하는 절차를 추가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운영내규'를 개정했다.
선수는 참가 신청 마감일 다음 날부터 2일 이내에 본인의 참가 신청 내역을 확인하고, 오류가 발견되면 같은 기간 내 소속 회원 시도체육회에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회원 시도체육회는 같은 기간 내 소속 선수단의 참가 신청 내역이 누락되거나 잘못 등록된 경우 체육회에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개정된 내규는 2027년 제10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