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불펜과 타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위 팀으로서 유리한 입장에 있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발걸음이 무겁다.
LG는 1승을 안고 나서는 4위 팀으로서 1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불안한 불펜진에 공백이 생겼다. 지난 9월부터 불펜에 힘을 보태던 고우석은 등판이 불가능하며, 손주영은 목에 담 증세로 인해 WC 결정전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31세이브를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평균자책점이 6.08로 난조를 보였다.
또한, LG의 베테랑 투수 김진성도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좌완 송승기도 팔꿈치 부상으로 가을야구에 합류하지 못했다. 우강훈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패전 투수가 되는 등 불펜 자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나설 예정이며, 패배할 경우 앤더스 톨허스트가 2차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카라스코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으며, 톨허스트는 평균자책점 4.24로 평범한 성적을 보였다.
타선 역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에 치른 9경기에서 팀 타율은 0.242로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쳤으며, OPS는 0.715로 8위에 머물렀다. 오스틴 딘은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타율 0.205로 부진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LG는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8연패에 빠지며 4위로 밀렸고, KIA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비기면서 결국 WC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불안한 전력 속에서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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