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10일 리버풀과의 첫 경기에서 1-2로 패한 바 있으며,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맨유는 2연승을 기록하지 못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되기 전까지 61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전반 1분 만에 파블로 바리오스가 알렉스 바에나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시작됐다. 후반 29분에는 맨유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요로는 일대일 찬스를 잡은 데이비드를 넘어트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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