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24세 이하 선수와 입단 3년 차 이내 선수,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29세 이하 선수 3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KBO는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33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2027 프리미어12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유망주로 발굴하기 위한 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김도영과 김주원, 안현민, 문현빈, 김지찬, 한동희, 최준용 등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함되었다. 김지찬, 한동희, 최준용은 와일드카드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민석, 김진욱, 박재현, 문정빈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발표된 엔트리는 추후 28명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소집된 투수들과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투수들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T의 투수들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되어 2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 후 9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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