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컵대회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2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이어 IBK기업은행까지 격파하며 A조 1위로 올라섰고, 15일 SOOP전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SOOP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으나 이날 패배로 1승 1패가 되었다.
흥국생명은 범실 30개를 기록했으나 외국인 공격수 옌시 킨델란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킨델란은 39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 야쿠지는 12점, 표승주는 11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의 최정민은 25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와 2세트를 킨델란의 활약으로 연속해서 따냈으나, IBK기업은행이 3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2-2로 만들었다. 그러나 최종 5세트에서 흥국생명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앞서 열린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SOOP을 세트 점수 3-0으로 이기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지난주 부임한 권순찬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SOOP은 두 경기 연속으로 패배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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