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신생팀 SOOP을 상대로 컵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정관장은 13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SOOP을 세트 점수 3-0으로 이겼다.
정관장은 지난 11일 대회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패배한 후 이날 승리를 기록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권순찬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승리로 의미가 있다.
SOOP은 지난 11일 IBK기업은행전과 이날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관장은 서브에서 8-2, 블로킹에서 8-4로 우위를 점했으며, 범실 수에서도 13개로 SOOP의 18개보다 적었다.
정관장에서는 아시아 쿼터 종휘가 2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혜민도 11점을 보탰다. 반면 SOOP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공격 성공률은 29%에 그쳤다.
1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관장이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정관장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16-9로 리드한 후, 22-13으로 점수를 벌렸다. 3세트에서도 정관장이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23-11로 앞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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