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후보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야구기자회와 공동으로 선정한 MVP 및 신인상 후보를 13일 공개했다.
MVP 후보로는 투타 부문별 타이틀 홀더와 우수한 성적을 올린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다승왕에 오른 임찬규(LG 트윈스)와 고영표(KT 위즈),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에 오른 곽빈(두산 베어스), 세이브 1위 김재윤(삼성 라이온즈) 등 7명이 MVP를 노린다. 타자 중에서는 생애 첫 홈런왕에 오른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타점왕 샘 힐리어드(KT), 211안타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타율·출루율 1위를 차지한 구자욱(삼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 규정에 따라 2026년 입단한 선수와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입단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중에서 해외 프로야구에서 뛴 선수를 제외하고 선정됐다. 우강훈(LG), 김민준(SSG 랜더스), 장찬희(삼성), 박정민(롯데), 김태형(KIA), 박준현(키움 히어로즈) 등 투수 6명과 문정빈(LG), 허인서(한화 이글스), 류현인(KT) 등 야수 3명까지 총 9명의 선수가 신인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신설된 감독상은 10개 구단 감독 모두가 후보로 올라 있다. MVP와 신인상, 감독상 수상자는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달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MVP 수상자는 트로피와 기아 EV5를 받게 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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