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총 1277만551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넘긴 결과로, 지난해 기록인 1200만 관중(1231만2519명)보다 45만8032명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프로야구의 평균 관중 수는 1만7737명으로, 지난해의 1만7101명에서 증가했다. 10개 구단의 입장 수입은 총 2361억8024만6212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 2046억2382만8042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개막 2연전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이후 100만 관중부터 1000만 관중까지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개막 14일 만인 4월 10일에 100만 관중을 넘었고, 200만명은 117경기, 300만명은 166경기, 400만명은 222경기, 500만명은 275경기, 600만명은 334경기, 700만명은 388경기, 800만명은 443경기, 900만명은 505경기 만에 달성했다.
전반기 관중 수는 424경기에서 총 763만3775명으로, 지난해 전반기 기록인 758만228명을 초과했다. 1000만 관중은 올해 565경기 만에 달성했으며, 지난해보다 22경기 빠른 기록이다. 1100만 관중은 626경기 만에 넘어섰고, 1200만 관중은 684경기 만에 달성했다.
올해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명을 넘는 관중을 동원했으며, 삼성 라이온즈는 홈 경기 총 관중 171만7050명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최초로 시즌 홈 경기 총 관중 수 170만명을 넘겼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등도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올해 매진 경기 수는 총 345경기로, 지난해 기록인 331경기를 초과했다. 삼성은 지난해보다 14경기 많은 107경기에 만원 관중을 기록했으며, KIA의 홈 경기 매진 수는 지난해 68경기에서 올해 96경기로 증가했다.
프로야구는 20~30대 여성 관중이 늘어나고, 여가 생활로서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관중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8강에 진출한 것도 프로야구 열기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해는 극한 폭염으로 인해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가 전면 취소되었고, 같은 달 11일부터 23일까지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이 조정되었다.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관중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정규시즌 2위였던 한화는 올해 9위로 하락했으며, 롯데는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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