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통산 981호골을 기록하며 알나스르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1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네프치 페르가나(우즈베키스탄)와의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스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알나스르는 이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사우디 수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피격 여파로 약 한 시간 지연된 후 시작되었다. 사우디 연합군이 탄도 미사일을 두 차례 요격해 파괴했다는 발표가 있은 후 킥오프가 이루어졌다.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알나스르는 전반 33분 안제루 가브리에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2분,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받아 호날두가 슈팅하여 골망을 갈랐다. 이는 호날두가 2023년 1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이후 기록한 134번째 득점이자 통산 981호골이다.
알나스르는 후반 6분 만회골을 내줬으나,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무단 이탈한 이유로 포르투갈축구협회(FPF)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온 호날두는 지난 10일 알디리야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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