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의 성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디비전 시리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총 25경기 동안 121차례 ABS 챌린지가 신청되었으며, 이 중 71차례 판정이 번복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챌린지 성공률은 59%로, 정규시즌의 54%보다 5% 증가했다. 특히 타자들의 챌린지 성공률이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타자들은 51차례 챌린지를 신청하여 29차례 판정을 바꿨으며, 성공률은 정규시즌 49%에서 포스트시즌 57%로 증가했다.
타자 중에서는 제이크 바워스(밀워키 브루어스)와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두 차례 챌린지를 신청해 모두 성공했다. 반면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두 번 모두 실패했다.
포수들은 70차례 챌린지를 시도하여 42차례 판정이 번복되며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이는 정규시즌의 59%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MLB 정상급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틀랜타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끝내기 ABS 챌린지를 기록하며 6차례 신청 중 5번 판정을 바꿨다. 애틀랜타의 숀 머피는 4번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22차례 챌린지를 신청하여 14번 판정을 뒤바꿨으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1차례 중 12번 성공에 그쳤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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