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프로야구가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KT 위즈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창단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KT는 지난 3월 28일 개막한 시즌에서 총 144경기를 치렀으며, 이번 시즌 전반기를 3위로 마쳤다. 후반기에는 43승 4무 1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로 올라섰다. KT는 지난해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씻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KT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를 한화 이글스로 이적시키고,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와 포수 한승택을 영입했다. 최원준은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자리매김하며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고, 타율 3위, 득점 1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타율 0.304, 44홈런, 13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KT의 마운드는 고영표와 소형준, 배제성이 활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영현과 스기모토 코우키는 각각 세이브와 홀드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후반기에 부진하며 정규시즌 1위를 KT에 내주었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과 원태인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LG는 마운드의 부상과 부진으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는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지난해 8위에서 반등했다. KIA는 시즌 최종전에서 LG를 이기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시즌은 KT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각 팀의 성적과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받았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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