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에서 김도영이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총 45개의 홈런을 쳐 1위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결승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수를 늘렸다. 이로써 그는 시즌 최종전에서 침묵한 샘 힐리어드를 1개 차로 제치고 홈런왕에 올랐다. 김도영은 202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도영은 지난달 중순부터 말까지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차출되어 약 2주 동안 KBO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선수가 4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김재환 이후 8년 만이다. 그는 장타율 0.647로 이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홈런왕을 놓친 힐리어드는 139개로 타점왕에 올랐다. 레이예스는 211안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2024년 202안타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구자욱은 타율 0.371로 타격왕에 올랐으며, 황성빈은 도루 55개로 도루왕에 등극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고영표와 임찬규가 각각 15승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곽빈은 평균자책점 2.24와 197탈삼진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준은 승률 0.769로 승률왕에 올랐다. 김재윤은 35세이브로 구원왕에 등극했다. 스기모토 코우키는 홀드왕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