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LG 트윈스를 4-2로 이기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 경기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는 8회말 김도영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정규시즌 최종전 이전까지 KIA와 LG의 경기 차는 0.5경기에 불과했으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직행 팀이 결정됐다. KIA는 이번 승리로 79승 2무 63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서 45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KIA의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LG는 78승 1무 65패로 4위에 머물러, 14일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르게 된다.
KIA는 1회말 박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LG의 박동원이 2회초 동점 홈런을 쳐 균형을 맞췄다. 이후 KIA는 4회말 김선빈의 번트 안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LG는 6회초 문정빈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8회말 김도영의 투런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전상현이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4로 승리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빅터 레이예스는 이날 4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인 211안타를 달성했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이기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며 90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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