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를 상대로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2-81로 이겼다.
삼성은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81-76으로 승리한 데 이어 9일 안양 정관장전에서도 66-58로 이기는 등 소노전까지 포함해 3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11점 차로 뒤진 4쿼터에서 역전승을 거둔 짜릿한 경기였다.
이규태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기록했으며, 한호빈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렸다. 또한, 케렘 칸터는 2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소노는 개막전 승리 이후 원주 DB와 KT에 이어 삼성에게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은 3점슛 성공률이 14.3%에 그쳤고, 새로 합류한 스카티 제임스가 33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팽팽한 전반을 지나 3쿼터에서 소노가 27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고, 삼성은 4쿼터에서 저스틴 구탕, 이규태, 이근휘의 연속 3점슛으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삼성은 한호빈과 케렘 칸터의 외곽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같은 날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정관장이 창원 LG를 88-65로 이겼다. 정관장에서는 박지훈과 존 무니가 각각 18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KT가 부산 KCC를 87-81로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 KT는 경기 초반 8점 차까지 뒤졌으나 역전승을 거두었다. KCC는 허훈이 26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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