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이 2026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허정한은 결승전에서 손준혁을 50-37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허정한은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진도아리랑배, 2026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국내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 허정한은 9이닝까지 에버리지 3.000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11이닝 연속 공타로 잠시 주춤했으나, 32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33이닝에서 5점을 추가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자 캐롬 3쿠션 부문에서는 허채원이 박지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켓 남녀부에서는 이대규와 한소예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3쿠션 세계 랭킹 1위인 조명우는 32강에서 탈락하며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대신 박형빈과 함께 출전한 캐롬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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