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7억원 규모로, 11일 충남 당진의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대한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는 2024년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만에 개인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이대한은 대회 전까지 13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그는 "두 번째 우승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빨리 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한은 지난해 샷의 탄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재혁 프로에게 레슨을 받으며 스윙을 교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쇼트게임이 약점이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준우승은 브랜던 케왈라마니가 차지했으며, 전가람이 3위, 문동현과 조우영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배용준은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인 장유빈은 공동 38위에 그쳤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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