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이 19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11일 오선진의 현역 은퇴 결정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한화,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키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2025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작전 수행 능력으로 팀에 기여했다.
그는 프로 통산 17시즌 동안 12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680안타, 251타점, 296득점, 59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을 기록했다.
오선진은 구단을 통해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화에서 시작해 삼성과 롯데를 거쳐 마지막을 키움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그는 "19년 동안 야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선진은 "키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고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도 많다. 앞으로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성장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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