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ALDS 최종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원정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종 5차전까지 진출했다. 이날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5만 여명의 팬들 앞에서 3연승을 달성하며 리버스스윕을 완성했다. 역대 MLB 디비전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한 뒤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팀은 95팀 중 10팀에 불과하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개빈 윌리엄스는 5⅔이닝 동안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위력투를 펼쳤다. 클리블랜드는 4회말 스티븐 콴의 안타 이후 호세 라미레스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 중 클리블랜드는 6회초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에릭 사브로스키가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헌터 개디스와 케이드 스미스가 뒷문을 지키며 경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ALCS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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