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6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0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026 시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중 후반 33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퇴장당했다. 벤탄쿠르의 태클에 화가 난 맨유의 수비수 루크 쇼가 그를 밀쳤고, 이에 벤탄쿠르가 쇼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벤탄쿠르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솔란케의 헤더 골로 동점을 만들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벤탄쿠르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10명이 싸우게 되면서 팀이 더 큰 용기와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은 개막 후 3무 3패(승점 3)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다. EPL에서는 18위부터 20위까지의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다. 반면,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실패하며 12위(승점 6)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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