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10일 충북 괴산군의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교는 8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과 준결승에서 손충희(울주군청)를 각각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온 김무호와 맞붙었다. 박민교는 첫 판을 빗장걸이로 따냈으나,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패하며 균형을 잃었다. 이후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하고, 네 번째 판에서 차돌리기를 성공시켜 최종적으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교는 개인 통산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1위 박민교와 2위 김무호에 이어 공동 3위에는 손충희와 이효진(울주군청)이 올랐다. 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다양한 체급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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