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윌리안이 팀과 박진섭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다. 천안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윌리안은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윌리안은 "팀이 많은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고, 그 때문인지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진심이었다"며 "선수들 모두 3주 동안의 휴식기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잘 보여줬고 그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안은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발을 디뎠으며, 당시 감독이 박진섭이었다. 그는 "처음 광주를 통해 한국에 올 때 아무래도 한국이 많이 낯설어 힘들었는데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며 박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천안에 다시 불러주셨는데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어서 언제 서로가 기분이 좋고 나쁜지도 다 안다"며 팀에 합류한 것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한 후 90도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도 박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윌리안은 "감독님이 평소 훈련을 할 때도 스스럼없이 장난도 많이 치면서 편하게 대해주시는 편"이라며 "서로 국적은 다르지만 벽이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팀에서 감독님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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