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기록하며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이번 승리로 78승 2무 62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고, 4위 LG 트윈스와는 1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SSG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65승 5무 74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KIA의 해럴드 카스트로, 김도영, 나성범이 각각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카스트로는 두 개의 홈런을 쳐내며 4타점을 올렸다. KIA의 선발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4이닝 동안 4피안타와 3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경기 초반 KIA는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후, 김호령의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SSG는 박성한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KIA는 김도영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KIA는 5회말 카스트로의 3점 홈런과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경기 후반 SSG가 2점을 만회했으나 KIA는 더 이상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KIA의 전상현은 9회초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4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송찬의의 결승타로 4-3 승리를 거두며 3위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78승 1무 64패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NC 다이노스에 8-9로 패하며 김경문 감독의 고별전이 됐다. 한화는 이번 시즌 57승 4무 83패로 마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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