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남자배구팀이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절실한 승리를 노리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나와의 A매치에서 연승 도전에 나선다.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카드의 위기 상황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의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우리카드는 5연패에 빠져 있으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개막 후 연승을 기록했던 우리카드는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으며 2승 5패, 승점 5로 처져 있다. 연패 중 단 한 경기도 풀세트까지 가지 못한 채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카드는 후위 공격 성공률이 48.46%로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하고 있다. 아라우조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모두 20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기 중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매 경기마다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며 선수들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9일 삼성화재와의 경기는 우리카드에게 연패 탈출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패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의 가나전 준비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의 A매치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14일 볼리비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26년 FIFA 월드컵 조 추첨 포트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로, 한국은 FIFA 랭킹 22위로 포트2를 유지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홍 감독은 "이번 A매치를 통해 목표로 한 것들이 완벽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장 손흥민은 볼리비아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나는 FIFA 랭킹 73위로, 최근 아프리카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가나와의 통산 전적에서 3승 4패로 열세에 있지만, 가나의 핵심 선수들이 불참함에 따라 승산이 높아졌다. 홍 감독은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마무리
우리카드와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각각의 팀은 연패를 끊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꾀하고, 한국 대표팀은 가나와의 A매치에서 연승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