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NLCS를 앞두고 로스터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LCS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다저스는 NLDS에서 26인 로스터를 투수 12명, 야수 14명으로 구성했다. 그러나 NLCS에서는 투수를 13명으로 늘릴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 경우 야수 1명이 제외되어야 한다. 김혜성은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출전해왔으나, 이번 로스터에서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혜성은 지난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이후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는 NLDS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4차전에서 9회말 대수비로 한 차례 출전하는 데 그쳤다. 만약 김혜성이 NLCS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가을야구를 치르는 한국인 빅리거는 없게 된다.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김하성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NLDS에서 다저스에 1승 3패로 탈락했다. 송성문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했으나 NLD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1승 3패로 패배했다.
다저스와 밀워키의 NLCS 1차전은 12일에 열리며, 로스터는 하루 전 오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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