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쇼타의 한국행 결심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의 다케다는 17일 SSG 구단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 무대에 발을 들였다. 그는 SSG의 영입 제안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전하며, 김재현 단장이 직접 찾아와 제안한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14년간의 일본 프로야구 경력을 바탕으로, 다케다는 KBO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팀의 우승 열망이 크게 와닿았다"며, 자신의 역할이 팀의 퍼즐 조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준, 태국에서 그랑프리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21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9개국에서 24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출전권도 부여받는다. 박태준은 지난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화의 기록, 12년 만에 깨지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기록이 이상화의 기록을 넘어섰다.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17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36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이상화의 기록은 2013년 세워진 이후 12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기록 경신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콕은 이상화의 영상을 수백 번 돌려보며 그 기록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알파인스키 월드컵 우승
브라질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던이 16일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분50초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브라질 선수로서 최초의 월드컵 우승자가 되었다. 브라던은 이 우승이 자신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선수로서의 목표를 이루었다는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2026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다케다의 입단, 박태준의 그랑프리 도전, 이상화 기록 경신, 브라던의 알파인스키 우승 등으로 풍성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각 분야에서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내는 모습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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