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43-80으로 패배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이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열린 경기에서 37점 차로 완패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10일 호주-중국 준결승전 패자와 3위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조희원(선일여고)은 14점을 기록하며 팀의 고군분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날 대만을 꺾고 대회 4강에 올라 내년 7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FIBA U-19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7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마지막 우승은 1992년에 기록했다. 이후 2004년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로는 22년째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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