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이 시즌 204안타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최원준은 지난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원준이 세운 204안타는 2024년 레이예스가 작성한 종전 기록인 202안타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그러나 최원준은 최다 안타 타이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날 레이예스가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안타 수를 203개로 늘리며 최원준을 1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현재 정규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KT는 남은 경기가 2경기인 반면 롯데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레이예스는 4경기 모두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안타왕에 등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레이예스는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202안타와 187안타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안타 부문 1위에 오르면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최원준은 현재의 불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레이예스 선수가 더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당연히 내가 최다 안타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2경기에서도 안타를 몰아칠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원준은 10월에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5개의 안타를 쳐내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최원준이 남은 2경기에서도 각각 2~3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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