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탁구 유망주 키쿠치 히나가 1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연예계에 진출한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니시스포웹'에 따르면, 22세의 키쿠치는 최근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3일 자신의 SNS에 여러 경기 사진을 올리며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한 탁구 여정을 회상했다. 키쿠치는 "쉽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항상 저를 지지해준 분들 덕분에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키쿠치는 선수 생활 동안 "탁구를 통해 웃고, 고뇌하고, 불안해하기도 했다"며 많은 동료들을 만난 소중한 시간을 돌아봤다. 그녀는 "스스로 선택한 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키쿠치는 전일본 대학 탁구 선수권 대회와 전일본 선수권 대회 혼합복식 등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탁구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그녀의 은퇴 소식에 대해 "차원이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연예기획사와의 계약을 확정한 키쿠치는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모든 경험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한 걸음씩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