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우즈, 고교 골프 대회 단체전 우승
찰리 우즈는 15일 플로리다주 호웨이 인더 힐스의 미션 인 리조트에서 열린 고교 골프대회 1A 단체전에서 벤저민 스쿨 소속으로 출전해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개인전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팀은 퍼스트 아카데미를 5타 차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벤저민 스쿨은 찰리가 신입생으로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플로리다주 고교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가 참석해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구경민, 빙속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기록
구경민은 1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구경민은 34초06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첫 100m 구간에서 9초84로 출발했지만, 나머지 400m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같은 날 열린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이 개인 최고기록인 37초34로 11위에 올랐으며, 김민선은 17위를 기록했다. 박지우는 여자 1500m 디비전B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6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뉴올리언스, 윌리 그린 감독 경질
미국프로농구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윌리 그린 감독을 경질하고 제임스 보레고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2승 1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경기력 저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린 감독은 2021년 7월부터 팀을 이끌어왔으며, 정규리그 통산 340경기에서 150승 190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패한 10경기 중 9경기에서 120점 이상을 내주며 수비력이 크게 무너진 상황이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찰리 우즈의 고교 골프 대회 우승, 구경민의 월드컵 6위 기록, 뉴올리언스의 감독 경질 소식으로 다채로운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의 성과와 변화는 앞으로의 스포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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