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
코소보는 1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유럽 예선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조 2위에 올라 본선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피스닉 아슬라니의 선제골과 슬로베니아의 자책골로 승리한 코소보는 현재 3승 1무 1패로 승점 10을 기록하고 있다. 12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코소보는 2016년 FIFA와 UEFA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성과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구경민이 16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구경민은 34초06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이 11위, 김민선이 17위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2026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트라이애슬론 대회 사고로 인한 취소
경남 통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의 동호인부 경기가 사고로 전면 취소되었다. 15일 수영 연습 중 발생한 사고로 한 참가자가 숨지면서 대회가 취소되었고, 대한철인3종협회는 애도의 뜻을 표하며 참가자들에게 사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가비 반환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다.
한국 축구의 불안 요소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중원과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가 드러났다. 홍명보 감독은 부상으로 이탈한 황인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메이션을 변경했지만, 경기 중 상대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선제골과 조규성의 추가골로 승리했지만, 중원과 수비의 조직력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았다. 오는 18일 가나와의 경기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코소보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국 축구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트라이애슬론 대회의 사고와 한국 축구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각 종목의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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