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패배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에서 일본에 4-11로 패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평가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으려 했으나, 어린 투수들의 경험 부족과 아쉬운 심판 판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선발 투수 곽빈은 3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4회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도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팀은 5회에만 6점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인 젠 파월이 주심으로 나섰으나 미숙한 판정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의 문현빈이 아웃 판정을 받는 등 여러 번의 오심이 발생하며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류 감독은 이 판정에 항의했으나 번복되지 않았다.
탁구 선수들, 준결승 진출
탁구 국가대표 장우진과 양하은은 각각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1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장성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고, 양하은은 최해은을 격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핸드볼 SK호크스, 개막전 승리
핸드볼 SK호크스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H리그 개막전에서 23-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동철과 장동현이 각각 5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골키퍼 브루노는 10세이브로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은 강전구와 김연빈이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무리
한국 야구대표팀의 일본전 패배는 아쉬운 결과이나, 핸드볼 SK호크스의 개막전 승리는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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