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우즈벡과 친선전 준비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을 소집하고, 17일부터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들은 19일과 22일에 우즈베키스탄 U-16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현준 감독은 이번 훈련과 경기가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을 향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면 2027년 U-17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 야구,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0연패
한국 야구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에 4-11로 패하며 10연패 수모를 겪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기 위해 이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초반에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일본의 공격에 밀리며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도쿄 데플림픽 개막
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2025 도쿄 데플림픽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82개국에서 약 60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한국은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2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수로 나선 이덕희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으로 세계 무대에 당당히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수원FC, AFC 여자 챔스 조별리그 무승부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은 15일 미얀마에서 열린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도쿄 베르디와 0-0으로 비겼다. 수원FC는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으며, 조 3위로 내려갈 위험에 처해 있다. 이 대회는 12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핸드볼 H리그 개막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핸드볼 H리그가 개막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시즌 H리그는 관중이 50% 이상 증가하며 프로리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은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U-16 축구대표팀과 야구대표팀은 각각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데플림픽과 핸드볼 리그 또한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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