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포항스틸야드에서 홈경기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포항 측은 7일 포항스틸야드의 종합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홈경기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월 8일 포항과 울산의 K리그1 경기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이 있다. 당시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포항스틸야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안전 위해 요인에 대한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해왔다.
포항 측은 2일에 계획된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보수 조치가 이뤄진 부위를 포함한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다. 복수의 안전 전문기관이 점검한 결과, 필요한 조치가 적정하게 이행되었고 추가적인 안전상 위해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4시 30분에는 FC안양과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관중들이 안심하고 스틸야드를 찾을 수 있는 경기장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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