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4강 진출전에 올랐다. 이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호주에 56-92로 패배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74-71로 승리하고, 필리핀과의 2차전에서도 86-70으로 이겼다. 이로 인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승점 5)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올랐다.
A조 2위인 한국은 B조 3위와 오는 8일 4강 진출전을 치른다. B조에서는 일본이 1위, 중국이 2위, 대만이 3위, 말레이시아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의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4강 진출전을 거친다. 또한 이번 대회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내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릴 2027 FIBA U-19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가드 임연서(광주수피아여고)와 포워드 이소희(숙명여고)는 각각 16점과 11점을 기록했으나, 호주에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주 포워드 매디슨 라이언은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압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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