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6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흥식 선수단장, 선수 및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이즈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18개 전 종목에 357명의 선수단(선수 214명, 경기임원 104명, 본부임원 39명)을 파견하며 금메달 21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2023년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치러지는 18개 종목은 모두 패럴림픽 종목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2028년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을 대비한 국제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회장은 선수들이 나고야 현지에서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현 차관은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며 선수단과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흥식 선수단장은 결단식이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분산 개최에 대비해 권역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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