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주전 2루수 박준순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준순은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6일 오전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순의 상태를 점검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박준순은 98경기에서 타율 0.302, 16홈런, 61타점, 52득점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그는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합류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두산은 현재 5위로 최소한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4위 LG 트윈스와 2경기 차, 3위 KIA 타이거즈와 3경기 차로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박준순의 부상으로 팀의 고민이 깊어졌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부위에 손상이 발견됐다. 삼성은 구자욱의 상태를 지켜본 후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SSG 랜더스의 주전 2루수 정준재는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정준재는 7일부터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12일 종료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4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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