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사커(MLS)가 2027년부터 유럽 리그에 맞춰 추춘제로 시즌 포맷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소속된 LAFC를 포함한 MLS 팀들은 여름부터 봄까지 시즌을 진행하게 된다. 이 변화는 선수들이 글로벌 이적시장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와의 일정 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MLS 커미셔너 돈 가버는 이번 일정 전환이 리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원에서는 14세의 이윤이 제64회 여자입단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이윤은 여자 연구생 1위로, 입단 결승전에서 이서영을 꺾고 프로 기사가 됐다. 그녀는 앞으로 여자 랭킹 1위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첫 타이틀로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윤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53명으로 늘어났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소집했다. 평균 연령이 약 22세인 이번 팀은 경험을 쌓기 위한 평가전을 진행 중이다. 투수 원태인은 후배들에게 많은 지식을 전수하고 있으며, 팀원들은 서로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이매뉴얼 클라세가 불법 스포츠 도박 공모와 승부 조작 혐의로 기소된 후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금으로 풀려났다. 클라세는 도박꾼들과 공모해 경기 중 특정 투구의 구속을 낮추고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사건은 MLB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에서 이라크와 1-1로 비겼다. UAE는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하며, 이번 경기는 중요한 첫 단추가 될 예정이다. UAE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36년 만의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MLS의 시즌 변경, 이윤의 프로 입단, 젊은 야구 대표팀의 성장, 클라세의 법적 문제, UAE의 월드컵 예선 등은 모두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