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는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0으로 이겼다. 이 경기와 동시에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5-7로 패하면서 KT는 올 시즌 잔여경기 4경기를 남기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KT의 리드오프 최원준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199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단일 시즌 200안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KBO리그에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서건창과 빅터 레이예스 단 두 명뿐이다. 최원준은 이미 KT 구단의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운 상태다.
고영표는 다승왕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롯데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14승을 기록, 임찬규와 최민석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고영표는 KT의 창단 멤버로, 팀 역사상 첫 다승왕이 될 가능성이 있다.
힐리어드는 홈런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시즌 4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42홈런의 김도영을 한 개 차로 추격하고 있다. 힐리어드는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하며 김도영을 맹렬히 추격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는 타율이 0.188로 주춤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T는 이제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준이 안타왕, 고영표가 다승왕, 힐리어드가 홈런왕을 차지할 경우 팀은 통합 우승과 함께 개인 타이틀 세 개를 더해 역대 최고의 시즌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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