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9회에 역전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김도영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날 경기 5번째 타석에 들어서 LG 마무리 고우석의 2구째 시속 155㎞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는 중요한 순간이었고, 김도영은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달 29일 KT 위즈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으며, 이번 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자인 샘 힐리어드(KT·41홈런)와 오스틴 딘(LG 트윈스·40홈런)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홈런이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김도영은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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