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현장과 선수들의 각오
홍명보 감독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경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 마지막 두 경기에서 나머지 조합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주장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참여했으며, 미드필더 이재성은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식을 앞두고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볼리비아의 준비 상황
볼리비아는 14일 한국과의 경기를 위해 대전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은 "한국과 같은 경쟁력 있는 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팀의 강점을 분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팀의 조직력과 유럽, 독일, 미국에서 뛰는 선수들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재성의 각오
이재성은 센추리클럽 가입 기념식을 앞두고 "개인적인 영광보다 팀이 우선"이라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볼리비아와의 경기를 소중한 평가전으로 생각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성은 "이번 2연전에서 승리해 팬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의 전략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팀의 전체적인 체력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손흥민의 역할은 앞으로도 중요하다"며 "경기력 좋은 공격수들이 투입될 때 득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무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볼리비아와의 첫 A매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가나와의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두 경기는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팀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황이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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