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순위 3위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16일간의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돌아왔다. 선수단은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선수단장 등 9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던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리스트 서채현과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한 김홍열이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다. 그 뒤로 유 회장과 이 선수단장,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를 격려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진숙 대한체육회 부회장도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 목표인 금메달 40~45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상욱은 2연속 2관왕을 달성했으며, 안세영은 여자 단식 종목에서 첫 2연패를 기록했다. 남녀 농구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유도 대표팀은 정수진의 계체 탈락 논란이 있었고, 남자 축구 대표팀은 4연속 금메달 이후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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