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칸나바로 감독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위대한 나라를 대표하는 하나의 팀"이라며 "반드시 '원팀(One Team)'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팀은 임시 감독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칸나바로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으나,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월드컵 출전이 선수들과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A매치에서 이란과 시리아를 상대로 각각 3-1, 4-1로 승리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칸나바로 감독은 "우리는 매해 발전하려는 팀"이라며 유소년 투자를 강화하고 어린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통산 전적에서 16경기 중 1승(4무 11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승리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거둔 것이다. 칸나바로 감독은 한국전에서도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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